오늘은 채선당 밀키트 24에서 저녁에 먹으려고 춘천식 닭갈비를 하나 사 왔다.
채선당 제품 중 마라탕과 닭갈비, 만두전골을 즐겨먹는 편인데.. 오늘따라 닭갈비가 당겨서 하나 엎어 왔다.
내용물을 자세히 살펴보면 브라질산 닭고기 450g과 소스 2봉, 고구마와 떡사리.
그리고 양배추, 양파, 대파와 갖은 야채가 들어있다.
요리하는 순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 깻잎을 뺀 모든 재료와 닭갈비 소스를 넣어주세요.
중불에서 타지 않게 골고루 익힌 후 마지막으로 깻잎을 넣어주면 완성이 됩니다.
만 원짜리 치고는 상당히 닭갈비 양이 많은 편이다.
예전에 마켓 컬리에서 한창 닭갈비를 사 먹었는데 그때 그 제품보다 가성비가 훨씬 좋았다.
내용물도 신선하고 야채도 상당히 상태가 좋은 편이다.
일단 재료를 다 넣고 재료들이 골고루 익도록 중불에서 열심히 볶아 준다.
열심히 볶다 보면 야채에서 물이 나오고 먹음직한 색깔이 된다.
양념장이 넉넉한 편이라 야채를 더 넣어도 되고 떡이나 사리류를 넣어도 괜찮다.
재료가 다 익으면 마지막으로 깻잎을 넣고 살짝 볶아주면 닭갈비는 완성이 된다.
깻잎은 너무 빨리 넣으면 물러지니 꼭 마지막 완성 직전에 넣어야 한다.
닭갈비는 양념이 짜지 않고 정말 맛있었다.
맵기는 신라면 보다 안 매운 편이니 매운 걸 좋아하는 사람은 청양고추를 조금 넣으면 정말로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