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이와 함께 해보려고 닌텐도 스위치용 댄스게임을 하나 샀다.
게임의 이름은 저스트댄스 2022.
저스트 댄스는 유비소프트에서 만든 꽤나 오래된 댄스 리듬 게임이다.
2009년에 처음으로 출시돼 매해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었고 현재는 2024 에디션 버전까지 나온 상태이다.
2024 버전을 살까 했는데 평이 조금 갈려서 조금 저렴한 2022버전을 구입하기로 했다.
게임 상자를 뜯어보면 설명서와 함께 요렇게 게임카드가 하나 들어 있다.
카드를 게임기에 삽입하는 방법은 닌텐도 스위치 상단 카드 슬롯을 열고 카드를 넣고 뚜껑을 닫아주면 된다.
전원을 키면 요란한 음악과 함께 저스트댄스 게임이 시작이 된다.
게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암밴드도 2개 구입했다.
조이콘을 들고 그냥 해도 게임은 가능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손동작도 해야 더 재미난 게임이다 보니 암밴드는 무조건 필수인듯했다.
암밴드에 조이콘을 살짝 밀어 넣어 빠지지 않게 고정을 시켜줬다.
자 그럼 이제 준비가 다 되었으니 TV와 연결하고 게임을 즐겨보자.
닌텐도 게임 화면을 티비에서 즐기려면 스위치 본체와 TV를 연결해 주어야 한다.
연결 방법은 본체 뚜껑을 열고 HDMI 선을 이용해 TV와 본체를 연결해 주면 된다.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충전기 AC 아답터를 꽂은 상태에서만 TV와 연결이 된다는 점이다.
AC 아답터는 정품 아답터를 연결할 경우에만 적용이 되는데..
그 이유는 일반 아답터의 경우 전격 전압이 조금 약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연결이 완료 되면 TV 설정에 들어가서 외부입력 설정을 HDMI 화면으로 전환하면 된다.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 방법은 곡을 선택한 후 본인이 선택한 댄서의 동작을 보며 따라 하면 된다.
우측 하단에는 댄서 아이콘이 출력되어 다음 동작이 무엇인지 미리 예측할 수 있다.
댄서를 자세히 보면 왼손에 색이 칠해져 있는데 거울이라고 생각하고 플레이어는 오른 손목에 암밴드를 차고 열심히 흔들어주면 된다.
음악이 상당히 리드미컬하고 동작도 따라 하기 쉬워서 운동이 꽤나 되는 편이다.
사실 발에는 센서가 없기에 손동작만 잘 따라 해도 점수는 잘 나오는 편이다.
꼼수라면 꼼수인데 같이 하는 사람보다 점수가 잘 나오려면 손동작과 모션에 온 신경을 집중하면 된다.
활동성이 있는 게임이다 보니 바닥에 매트하나 깔고 하는 것이 좋다.
우리집에선 와이드형 요가 매트를 하나 깔고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이 끝나면 점수와 함께 프로필 레벨의 경험치가 오르고 친구와 함께 할경우 점수비교도 가능하다.
운동도 많이 되고 기분 업도 되고 친구,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너무나 좋은 게임이다.
처음 게임을 구입을 하면 신곡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스토어 1개월권을 주니 한 달 체험하고 마음에 들면 매달 결제해서게임을 즐겨도 괜찮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