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맞아 아이방에 난방텐트를 하나 구입하기로 했다.
벙커 침대 산 브랜드에서 텐트가 판매하고 있었지만 내구성, 가격 등등 생각보다 맘에 들지 않아 텐트를 찾아보게 되었다.
따수미 텐트는 원단과 도어 구조에 따라 총 4세대 제품까지 출시되어 있었다.
그중에 우리가 산 제품은 2세대 따수미 패브릭 텐트.
원단은 웜텍스I 원단이고 메인 도어 1개, 서브 도어 2개, 랜턴 지퍼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침대, 전기장판들과 함께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바닥이 없는 제품이다.
텐트 사이즈는 침대 사이즈에 따라 싱글, 슈퍼싱글, 퀸, 킹, 거실형, 패밀리 총 6가지로 출시되어 있다.
아이 침대가 싱글이라 어떤 사이즈의 제품을 살지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후기와 사이즈를 보고 1~2인용 슈퍼싱글로 선택했다.
색상은 핑크, 그레이, 아이보리, 라벤더, 브라운, 네이버+아이보리 중에 무난한 아이보리로 선택했다.
며칠 지나지 않아 배송이 된 따수미 난방 텐트.
난방 텐트 설치 방법을 보며 둘이서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니 어느새 텐트는 완성이 됐다.
설치방법이 헷갈린다면 위의 영상을 참고하기바람
벙커 침대 위에 설치하다 보니 사이즈가 안 맞으면 어떻게 하나 했는데.. 생각보다는 딱 알맞게 설치가 마무리됐다.
텐트는 인터넷에 파는 일반 아이들용 난방 텐트보다 훨씬 튼튼하고 박음질 상태도 좋아 보인다.
다만 벙커 침대 전용으로 나온 제품은 아니다 보니 출입구 쪽에 발 걸릴 위험이 있어 보였다.
그래서 아이에게 위험성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다음날 아이에게 괜찮았냐고 물어보니 따뜻하고 아늑해서 잠이 솔솔 왔다고 했다.
난방텐트야 올해에는 감기 안 걸리고 따뜻하게 잘 수 있게 해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