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지아 센서등 2세대 블루투스 미홈 앱 설정 방법

딸아이 방 입구에 달아주려고 센서등 하나를 구입했다.

이번에 구입해본 제품은 샤오미 미지아 센서등 2세대.

원래는 다이소에서 하나 구입해 사용했었는데..

건전지도 많이 먹고 생각보다 훤하게 비추지 않아서 고민이었다.

그런데 친구 집에 갔다가 특이해 보이는 전등을 발견했고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전등이 괜찮아 보였다.

구입은 인터넷을 통해 1+1 2만원정도 되는 가격에 구입을 했다.

제품 사양은 크기는 80mm, 높이는 62mm, 전압은 4.5V이고 출력은 0.35W, 광속량은 2.5-25lm이다.

 

제품 구성은 본체와 설명서 그리고 AA 건전지 3개가 들어있다.

사실 만 원 되는 가격에 건전지 포함이라니.. 놀랍기 그지없다.

제품의 특이한 점으로는 내충격 ABS 소재와 pc 무광 퍼지 커버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본체를 돌려 뚜껑을 열어보면 AA건전지함이 나온다.

건전지를 넣고 고정대를 닫으면 사용할 준비가 끝이 난다.

 

샤오미 센서등 2세대 모델은 3개의 AA 건전지로 낮은 밝기에서는 최장 365일, 높은 밝기에서는 최장 180일 사용할 수 있다.

정말 괜찮은 점은 야간등 기능을 끄고 센서로 사용 시에는 최대 17개월 사용이 가능하다.

 

전등 센서의 경우 최대 120도 각도 및 최대 6m 거리까지 감지가 가능하다.

그래서 센서등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높이와 방향을 잘 고려해 붙여주여야 센서가 잘 작동한다.

 

아래로 비출 경우 1.9m 보다 높게 붙여야 하고 위 방향으로 쓸 경우에는 0.5m 이하에 붙여야 한다.

 

샤오미에서 제공하는 미홈이라는 앱을 설치하면 전등의 상세옵션을 바꿀수 있다.

설치를 하면면  앱스토어에 미홈을 검색해서 설치해 로그인을 해야한다.

 

전등을 추가하는 방법은 기기 추가 버튼을 누른 후 기기가 검색이 되면 클릭하고 센서등 전원 버튼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누르면 등록이 된다.

 

센서등 설정에서는 밝기와 조명기간, 주변 조명 센서 제한을 할수 있다.

조명 기간은 15초에서 최대 60초까지 설정할 수 있고 밤에만 센서등으로 사용하시려면 주변 조명 센서 제한을 어둡게 해서 사용하면 된다.

 

만약 센서등으로 사용하지 않고 계속해서 켜지게 하려면 센서등 기능을 끄면 된다.

 

설치를 한후 테스트를 한번 해봤다.

불을 끄고 멀리서 다가가자 전등이 환하게 켜진다.!

집에 들어왔을 때 거실 등을 찾기 전까지 켜지는 용도로 사용해도 되고 어두운 공간의 길목에 사용해도 아주 괜찮다.

 

제품 크기며 기능 그리고 가격까지..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게다가 불빛도 밝은 편이고 배터리도 오래간다니.. 

1만 원대의 가격에서 센서등을 찾는다면 미지아 센서등 적극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