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지조 넥베스트 유아용 넥튜브 (구명조끼 내돈내산)

이번 여름에는 아이와 물놀이를 할 때 쓰려고 넥튜브를 하나 주문했다.

튜브보다는 안전하고 물에 대한 공포가 있는 아이를 위해 고민끝에 결정했다.

지아지조 넥튜브(ZIAZIZO NECK VEST).

주문 후 3일 만에 도착한 튜브.

네모난 상자 안에는 지퍼백으로 잘 포장이 된 넥튜브가 들어 있었다.

※넥튜브에 바람 넣는 방법

1번 주입구를 불어 빵빵하게 한 다음 2번 주입구를 불어 바람을 빵빵하게 넣고 모둔 주입구를 닫아준다.

주입 순서를 지키지 않을 시 간혹 터질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완성된 지아지조 넥베스트 유아용 넥튜브.

넥튜브를 착용할 때에는 한 팔씩 먼저 끼워 입은 후 버클을 채워 주면 된다.

그 리고 아이의 몸에 맞게 줄을 당겨 사이즈를 조절해 준다.

아이의 몸에 딱 맞게 조절해야 아이가 물을 덜 먹게 되니 신경 써서 조절해 주는것이 좋다.

넥튜브 착용 완료!

부력이 없는 물 바깥에서는 넥튜브 착용 시 꽉 낀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물속에 들어가면 여유 있어진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그럼 물놀이를 시작해 볼까나.

넥튜브를 처음 끼고 물속에 들어가자 낯선 느낌에 딸아이가 겁을 냈다.

하지만 손을 잡고 천천히 놀다 보니 자연스레 물과 넥튜브에 익숙해졌다.

아이는 어느 정도 물에 적응한 후에는 손을 놓고도 혼자 수영하고 놀수 있게 되었다.

넥튜브를 착용한다고 해도 안전은 보장할 수 없기에 어른이 꼭 지켜봐야 한다.

그래도 튜브보다 훨씬 안전하고 발도 편하기에 조금은 더 안심이 되긴 했다.

열심히 수영을 한 다음에는 물기를 제거한 상태에서 마개를 열고 마개 양옆을 눌러 공기를 빼준 다음 보관하면 된다.